류중일, “박한이, 복귀까지 시간 더 걸릴 듯”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5.12 17: 56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외야수 박한이의 복귀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봤다.
류 감독은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한이가 오늘 경기에 나갔다. 하지만 아직 베이스러닝을 하면서 불편함이 있다고 하더라. 뛰는 것은 60%인 상태다”며 “한이가 복귀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한이는 1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한이는 지난 4월 12일 왼쪽 무릎 연골손상으로 엔트리서 제외됐다. 

이어 류 감독은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일단은 (정)인욱이와 (김)기태가 들어간다. 토요일에 인욱이, 일요일에 기태가 선발 등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조현근을 엔트리서 제외하고 박민규를 엔트리에 넣은 것을 두고는 “일단 민규는 편한 상황에서 등판시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날 고전한 장원삼과 관련해선 “볼이 높았고 변화구도 잘 안 됐다. 불펜피칭 때는 좋았다고 했는데 아쉽다. 4회에도 올린 것은 불펜을 최대한 아끼고 싶어서였다”며 “올해 선발진이 참 힘들다. 감독 첫 해와 올해가 가장 선발진이 힘든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 감독은 삼성의 새로운 홈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로 인해 리그 전체 관중수가 증가한 것을 두고 “야구장에 많이 오셔서 참 좋다. 날씨가 더 좋아지면 더 많은 분들이 와주시시지 않을까 싶다”며 “그런데 야구를 잘 해야 한다. 지금은 야구장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성적이 좋아야 더 오실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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