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LC 막내 권은빈 입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던 권은빈이 연습생 생활을 청산하고 당당히 걸그룹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큐브 소속 CLC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권은빈은 특유의 깜찍하고 순수한 매력을 한껏 어필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걸그룹 CLC(멤버 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엘키, 권은빈)는 12일 오후 네이버 TV 캐스트 V앱 생방송 '웰컴 투 칫(CLC) 채널'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가운데 최근 CLC 멤버로 합류한 권은빈은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권은빈은 "안녕하세요! 저는 CLC의 막내 권은빈입니다"라며 활기차게 인사했다.
기존 CLC 멤버들은 막내 멤버 권은빈을 소개하며 그와 어울리는 과일을 지정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을 표현하는 티셔츠를 입고왔기 때문. 이후 권은빈은 상큼한 매력을 표현하는 레몬으로 자신의 과일을 정했고 딸기, 오렌지 등 각각의 티셔츠를 입은 멤버들과 다 함께 기뻐했다.
그는 팬들의 닉네임을 가지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은빈은 "네티즌 아이디가 초코쿠키인데 굉장히 단걸 좋아하나 보다. 저도 단 음식을 좋아해서 골라봤다"고 깔깔 웃었다. 숨겨둔 애교 표즈도 공개했다.
CLC의 '레몬'이 된 권은빈. 그는 방송 내내 자연스럽게 멤버들과 어우러졌다. 다소 부끄러워하는 표정이었지만, 어리바리하고 애교넘치는 권은빈의 면모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표현했다.
권은빈이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통해 본인 뿐 아니라 CLC의 인지도를 높일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네이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