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해커, 잘 던졌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5.12 22: 23

NC가 타선 대폭발로 한화에 설욕전을 펼쳤다.
NC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2-1 대승으로 장식했다. 에이스 에릭 해커가 6이닝 1실점의 역투로 시즌 6승째를 올렸고, 6회 나성범의 투런 홈런 포함 장단 12안타를 터뜨린 타선이 한화 마운드를 폭격했다.
전날 한화에 당한 5-6 패배를 설욕한 NC는 19승12패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SK에 덜미를 잡힌 1위 두산(21승11패1무)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한화는 9승23패 승률 2할8푼1리로 10위다.

승리투수가 된 NC 해커가 김경문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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