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봉주의 장인이 훌라우프 운동을 하다가 주요부위를 가격당하자 분노를 터뜨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마라톤 경기를 앞두고 훌라우프 운동으로 유연성과 기초체력을 다지는 이봉주와 그의 장인이 시청자를 찾았다.
이날 이봉주의 장인은 이봉주의 권유로 훌라우프 뛰어넘기에 도전했다. 초반부터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던 그는 안간힘을 써서 점프했지만, 결국 훌라우프에 주요부위를 부딪혔고 깜짝 놀랐다.
이봉주 장인은 욕설을 내뱉으며 "못 해먹겠다"고 토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sjy0401@osen.co.kr
[사진] SBS '자기야'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