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바이 미스터블랙’과 SBS ‘딴따라’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도토리 키재기 속 공동 1위를 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두 드라마는 전국 기준 8.6%를 나란히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국수의 신’(7.3%), KBS 1TV ‘국경을 넘어 귀향’(7.2%)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기록으로 떠난 후 수목드라마는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그간 ‘굿바이 미스터블랙’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한 가운데, ‘딴따라’가 이번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모두 두자릿수를 넘기지 못하고 있고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시청률 왕좌가 또 다시 바뀔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