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연출을 맡은 조 루소와 안소니 루소 감독이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리메이크 작업에 합류한다.
미국 매체 더랩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루소 형제가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리메이크에 제작자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의 리메이크는 이번이 세 번째로 아직 감독과 작가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1999년에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를 제작했던 마이클 B. 조단이 제작자로 참여한 상태다.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는 스릴러 영화로 1968년에 노만 주이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티브 매퀸과 파에 듀나웨이가 출연했다. 1999년에 리메이크 된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르네 루소가 주연을 맡았다. 1999년에 리메이크 된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는 전세계적으로 1억 2천 4백만 달러(약 1,447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린 바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유미 앤 듀프리'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