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와 김진경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새 커플로 합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험난한 길을 떠날 예정. 촬영 당시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오프로드를 따라 산 정상까지 올라간 조타는 두근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울퉁불퉁 제 마음 같네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웃음을 줬다.
특히 조타는 하늘을 난다는 두려움보다 아내를 더욱 빨리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온 몸으로 표현해냈고 연신 들뜬 목소리로 “신부를 빨리 보고 싶은데”, “신부님 제가 갈게요”, “어디에 계신가요”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제작진은 “조타는 ‘근육질 몸매’로 외적인 강인함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수줍은 듯 순진하면서도 솔직한 성격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고 발탁 이유를 밝히며, “신선하고 선한 인상을 주는 조타-김진경 커플이 전할 풋풋하고 생기 있는 ‘예측 불가’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4시 55분 방송.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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