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라미란과 아이오아이(I.O.I) 유연정의 댄스배틀 스틸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매회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6회에서는 ‘걸그룹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 속 라미란과 대세 걸그룹 IOI 유연정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다. 둘의 싱크로율은 모녀지간을 의심케 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라미란과 IOI 유연정의 닮은 모습에 멤버들은 “딸 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라미란은 “난 라이벌로 생각하는데 딸이라니”라며 연륜을 초월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미란은 딸 뻘인 유연정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깍듯한 후배의 자세를 선보이며 겸손한 치타 여사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댄스 배틀에서 라미란은 유연정에게 라미란표 넘사벽 리듬감 댄스를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IOI 유연정은 대세 걸그룹답게 치타 여사의 기에 눌리지 않는 현란한 댄스를 주고 받으며 모녀케미를 뽐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댄스하면 빠질 수 없는 홍진경, 티파니도 나섰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과 걸그룹 IOI는 자존심을 건 댄스 배틀을 펼치며 코믹댄스와 섹시댄스로 현장을 하얗게 불태웠다는 후문. 이외에도 이 날 방송에는 IOI가 깜찍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 IOI를 만난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흥 폭발 댄스 배틀 현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오늘(13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