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바운티 헌터스', 中서 7월 개봉..성수기 노린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13 09: 11

배우 이민호의 주연작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 최대 성수기 시즌에 개봉, 흥행을 기대케 한다.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오는 7월 1일, 개봉날짜를 최종 확정했다.
당초 '바운티 헌터스'는 6월중에 개봉할 계획도 있었으나 제작사 측에서 후반작업의 완벽한 보완과 홍보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일정을 약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7월은 중국에서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성수기여서 벌써부터 흥행 대박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 영화는 단순한 한중 합작영화가 아니라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돼 제작 스케일이나 작품 수준이 획기적인 규모인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액션과 코미디를 아우르는 작품 소재가 대중적 흥행 코드와 잘 맞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실감나는 캐릭터가 역동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한류스타 이민호와 중국 톱스타 종한량, 탕옌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영화 팬들 역시 개봉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300억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추진된 이 영화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바운티 헌터스(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미디물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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