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오늘 경기력 좋았어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5.13 19: 30

SK텔레콤은 절대로 위축되거나 흔들리지 않았다. 1만 3000여 홈팬들의 응원에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를 떠들썩하게 흔들렸지만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준 팀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이 이번 MSI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렸던 4강전서 RNG를 꺾고 두 시즌 연속 MSI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RNG와 4강전서 1세트를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작하면서 내리 승리,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상혁이 중국 언론과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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