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팬미팅은 처음이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1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AVATAR Fan Meeting-우리집에 놀러와’를 방송하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멤버들은 ‘BAND 아바타’ 게임을 통해 자신들을 캐릭터로 만든 아바타를 소개하고 아바타가 함께 있는 미니룸을 공개하며 신개념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들은 아바타를 만들어 멤버들의 미니룸을 찾아 만남을 가졌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가상공간에서 채팅과 캐릭터놀이로 마치 함께 있는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함께 연출하며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원 수 제한으로 많은 팬들을 수용하지는 못했지만, 아쉬움은 V앱 방송 소통으로 채웠다.
아스트로의 미니룸은 개설 일주일 만에 전 세계 팬들이 3백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 ‘BAND 아바타’ 게임이 출시된 이후 개인이 아닌 아이돌 그룹의 그룹 룸이 개설된 것은 처음. 아스트로의 그룹 룸은 생동감과 역동성의 이미지가 있는 아이돌 그룹의 룸답게 미니 공연장과 악기 연습공간, 멤버 6명의 아바타 사진 등이 구성 되어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다.
한편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는 지난달 23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로 활동 중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