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이수근이 안재현 놀리기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저녁식사를 걸고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진행됐다.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헤드폰을 쓴 멤버들은 제시어를 좀처럼 맞추지 못했다.
맨 앞에 선 강호동만이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소파에 주저 앉았고, 뒤늦게 게임이 끝난 것을 알아챈 이수근은 안재현, 은지원을 놀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수근은 안재현에게 "끝났다고 바보야"라며 욕을 했지만 그럼에도 알아채지 못한 안재현은 이를 그대로 은지원에게 전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신서유기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