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강호동이 아내와의 첫만남이 유재석과 함께 한 2:2 소개팅이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 "아내와 처음 만난 게 (유)재석이랑 나간 2:2 소개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추억이다. 서로 소개팅 상대방이 정해져있었다"라며 "첫 눈에 딱 보니까 '이 사람은 내 애 엄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때 재석이랑 매일 붙어다닐 때니까 딱 보자마자 진행자로 돌아서서 바람 잡더라"라며 "재석이가 바람잡는데 누가 빠져나가냐. 그때가 'X맨' 할 때 12년 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신서유기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