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길이 드디어 3년 만에 복귀했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5'에서는 프로듀서 네 팀의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끈 팀은 길과 매드클라운이었다. 길은 이름이 호명되자 먼저 90도 인사했다. 정준하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뭉클해했다. 매드클라운은 "굉장히 많이 쉬셨잖아요"라고 말했다. 길에게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하지만 길과 매드클라운은 서로를 낯설어했다. 평소에 친분이 없었던 것. 이에 다른 프로듀서 팀들은 "술 한 잔 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