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한채아의 고기 없는 냉장고에 버럭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가 한채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채아는 "물김치를 담그고 싶은데, 국주씨가 손맛이 좋더라. 그래서 불렀다"고 말했다.
국주는 오자마자 채아의 냉장고를 열었고, "확 당기는 게 없다. 고기는 없냐"고 버럭했다. 채아는 "한참 뒤지다 고기가 여기 있다"고 작은 것은 보였다. 국주는 유통기한을 보더니 "3개월전 거다. 왜 그동안 고기를 안 먹냐. 이렇게 될 때까지 놔두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국주는 고기가 먹고 싶다며 같이 먹을 배추김치도 같이 담그자고 했고, 채아는 "고기를 먹기 위해 김치를 담근다고?"라고 문화적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