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신서유기2', 갑자기 5%로 껑충↑…'디마프' 효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5.14 08: 37

tvN '신서유기2'의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온라인 선공개로 시청률에서는 다소 아쉬웠던 부진을 씻어내는 듯 5%에 육박하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신서유기2'(연출 나영석 신효정) 4회는 시청률 5.012%(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2.746%의 2배수에 육박하는 수치로, 4주간 방송됐던 '신서유기2'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여행에서 돌아와 안재현의 집들이를 연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구혜선과의 러브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털어놓은 안재현이 애교 가득한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까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예비신랑 안재현의 활약뿐 아니라 '신서유기2'가 tvN 금토드라마 이후 편성되는 만큼, '기억'이 끝나고 새롭게 시작한 '디어 마이 프렌즈'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짙다.
실제로 앞서 지난 6일 방송됐던 '기억' 15회가 2.88%, 같은날 방영된 '신서유기2'는 2.75%를 기록했다. 이어 13일 '디어 마이 프렌즈'는 4.895%, '신서유기2'는 5.012%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신서유기2'는 이후 세번째 여행지인 윈난성, 리장으로 떠나게 된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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