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부산행' 상영을 마친 뒤 열렬한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는 칸영화제 현장입니다. '부산행' 상영 종료후 뤼미에르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로 극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관객들을 향하여 하트를 보내는 공유 배우, 블랙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은 정유미 배우, 그리고 연상호 감독님, 김수안 양까지 잊지못할 13일의 금요일 밤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공유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관객들에게 하트를 보내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레드카펫 위에서 당당하게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 '부산행' 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네티즌은 "멋져요", "'부산행' 기대되네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유와 정유미 등이 출연한 '부산행'은 비들이 창궐한 서울을 벗어나기 위해 부산행 KTX 기차에 오른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로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로 관심을 받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