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아기 낳아라"라는 주례사에 화색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조세호와 차오루는 결혼식이 끝난 후 피로연을 가졌다.
조세호는 장모가 만든 동파육을 먹은 후 "이게 뭐야. 진자 맛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다가도, 주머니에서 주례사를 꺼내들며 차오루에게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차오루는 딴청을 피우며 대답하길 피했고, 조세호는 끈질기게 물었다. 결국 차오루는 "서로 이해하고 앞으로 희노애락 나누며 백년처럼 살아라. 빨리 아기 낳으라는 뜻이다"라고 해석해줬다.
이에 조세호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