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역시 봄, 동물원부터 공원까지 아이들과 떠난 나들이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14 18: 11

 봄을 맞이해 다들 나들이를 떠났다. 슈와 라둥이는 동물원을 갔고 백도빈네는 미세먼지로 인해서 소풍을 포기하고 거실에서 소풍 분위기를 냈다. 리키김은 혼자서 아이들을 데리고 근처 공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봄을 맞이해 싱그러운 모습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봄 나들이를 떠난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도빈과 정시아네는 소풍가기 위한 준비로 들떴다. 서우와 준우를 비롯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시락 싸기에 나섰다. 그렇지만 미세먼지로 인해서 소풍에 갈 수 없었다. 결국 거실에서 싸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화분에 나무를 심고 이름을 붙여주며 나름대로 소풍 분위기를 냈다. `

서우는 스타워즈 매니아였다. 서우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름을 척척 맞췄다. 이에 대해 정시아는 "잘못된 주입식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백도빈은 "노출빈도가 높아서 서우가 잘 알긴 하지만 아이들과 유대감을 가지려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슈는 영덕에 있는 시댁 식구들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했다. 슈는 아침부터 부산하게 준비를 했지만  시댁 식구들이 오기전에 준비를 마치지 못했다. 슈는 자신이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는 시댁 식구들 앞에서 사소한 실수를 했다. 심지어 국이 싱겁다고 지적을 받으며 계속 당황했다. 
라둥이네는 판다를 구경하기 위해 동물원에 갔다. 슈는 "라둥이가 팬더를 정말 좋아한다"며 "그래서 팬더가 있다는 소식이 듣자마자 찾아왔다"고 말했다. 팬더의 모습을 처음 본 라율이는 "팬더가 너무 뚱뚱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라희와 라율이는 사파리에서 살아있는 맹수들을 보면서 신기해했다. 라희와 라율이는 오랑우탄과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하며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키김은 미국으로 출장 떠난 엄마를 대신해서 일주일동안 혼자 삼남매를 돌봐야 했다. 혼자서 아이들 밥을 다 먹이고 유치원과 어린이 집을 보냈다. 그리고 나서도 8개월인 막내딸 태라를 계속해서 돌봐야 했다. 
리키김은 아이들과 함께 공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리키김은 아이들만 두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다. 지루해진 태린이와 태오는 태라를 내버려두고 자리를 비우며 리키김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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