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오르는 KIA, '4연승 질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5.14 19: 38

KIA가 투타 조화 속에 연이틀 한화를 제압했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8-0 완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헥터 노에시가 9이닝 무실점 첫 완봉 역투로 시즌 4승째를 올렸고, 백용환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날 승리로 지난 11일 광주 kt전부터 4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팀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최하위 한화는 9승25패로 승률이 2할6푼5리까지 떨어졌다. 상대전적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KIA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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