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원이 '마녀보감'에 첫 등장,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동래 역으로 첫 등장하는 최성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원이 분한 동래는 허준(윤시윤 분)과 허옥(조달환 분)의 경마 경주에서 허옥이 이기는 쪽으로 돈을 걸었다. 허옥에게 건 사람은 동래가 유일.
마침 허옥은 허준을 이기기 위해 반칙을 사용했고 경주는 허옥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에 동래는 이후 딴 돈을 들고 좋아하며 "반칙까지 써주시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기뻐했다.
앞서 최성원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마녀보감'에서 하차한 바, 해맑은 최성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이끌어냈다.
/ trio88@osen.co.kr
[사진] '마녀보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