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콘’ 진구 “키스신에 실제 軍 200명..부러움에 발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5.14 20: 54

 ‘태후콘서트’에 자리한 배우 진구가 김지원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4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진구는 다양한 드라마 속 명장면 속 이야기를 하다가 “키스신 장면이 안 나왔다. 키스신 뒤에 200여 명의 보조 출연자들이 있었는데, 이분들이 실제 군복무 중인 군인중이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재미있었던 것은 이마 입을 맞추면 ‘오~’ 이러 시더라다. 그런데 입에 키스를 하자 발광을 하더라.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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