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의 반격이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23회는 봉삼봉(김영철 분)이 며느리 한미순(김지호 분) 없이 장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봉 가게 앞에 또 다른 중국요리집이 생기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바로 미순이 차린 중국요리집이었다. 삼봉은 미순이 사장이라는 말에 놀라서 쓰러졌다. 미순은 앞서 삼봉의 아들이자 불륜남인 봉만호(정인섭 분)에게 철저하게 버려졌다. 더욱이 이혼 과정에서 삼봉에게 상처를 받았다. 그야말로 반격이 시작된 셈이다.
한편 봉해령(김소연 분)과 서지건(이상우 분)이 해령의 이혼 이후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령은 전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와 떨어져 살게 되면서 행복을 되찾고 있었다. 다만 현기와의 인연이 아직도 불안하게 이어지는 듯 보여 지건과 해령의 사랑이 이대로 편안하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