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가 V앱 생중계에 나선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15일 오후 5시 V앱 생중계를 진행,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아가씨'는 영국 소설 '핑거 스미스'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 유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기꾼 백작, 백작에게 고용된 아가씨의 하녀, 이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한국 영화로서는 4년 만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박찬욱 감독은 3번째로 수상을 노리게 됐다.
현지에서 공식 상영을 진행한 '아가씨'의 현지 분위기는 좋다는 전언.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은 V앱 생중계로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