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오늘(15일) 5월의 신부와 신랑이 된다.
박정아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정아와 전상우는 지난해 3월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연예인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2014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1년 반여 만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박정아의 결혼식에는 과거 함께 활동했던 쥬얼리 완전체가 뭉친다. 처음 쥬얼리 활동을 시작했던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부터 김은정, 하주연, 예원 등 최근까지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두 뭉친다. 이들은 박정아를 위해 축가를 부를 예정. 쥬얼리의 진한 우정과 의리가 느껴진다.
박정아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는 ‘5월의 신랑’이 있다. 래퍼 매드클라운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1년간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매드클라운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서 “기쁘고 혼란스럽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매드클라운과 예비신부를 소개시켜준 딘딘이 맡았다. 축가는 같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인 케이윌과 매드클라운과 절친한 정인이 부른다. /kangsj@osen.co.kr
[사진] 아이웨딩,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