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팬사인회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트와이스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CHEER UP'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는 트와이스가 음악 방송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CHEER UP' 뮤직비디오 의상 이벤트로 꾸려졌다.
멤버 9명이 9개 장르 영화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 의상 안무 무대는 이번이 처음. 깜짝 이벤트로 준비돼 트와이스의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추첨을 통해 초청한 팬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IFC몰을 찾았던 수백 명의 일반 시민들도 대거 몰리면서 트와이스의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상대적으로 소규모도 준비된 행사임에도 엄청난 '떼창'이 현장에 울려퍼졌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샤샤샤' 파트와 '벨벨벨' '몰라몰라' 가사를 포함 후렴구 '치얼업 베이비' 등은 엄청난 '떼창'으로 거듭났다.
'CHEER UP' 떼창 무대는 이날 네이버 V앱 트와이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 것은 물론 현장을 촬영한 영상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팬들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