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예능 아닌 뮤지션으로 中대륙 점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15 10: 37

뮤지션 개리 개리가 예능이 아닌 뮤지션으로 중국 대륙을 삼켰다.
지난 12일 개리가 첫 중국어 랩인 디지털 싱글 '메이꽌시'를 발매하며 중국 대륙에 뮤지션으로 그에 저력을 입증시켰다.
발매 하루만에 QQ music의 디지털앨범 주간차트에서 1위를 등극하며 중국어 랩 가수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은 셈. 

개리가 중국의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만든 본 곡 '메이꽌시'는 12일 오후 11시 앨범공개 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개리의 소속사 측은 "공개 한 시간만에 유료다운로드 수 1만 건을 돌파하는 기분 좋은 시작에서, 그 수는 계속 증가하여 익일 정오, QQ MUSIC의 디지털앨범 당일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1위, 14일 현재 제 19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이번 곡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라고 전했다. 
'메이꽌시'의 뮤직비디오는 바이두(百度)와 인위에타이(音悦台)가 제공하는 인위에타이 비디오차트(音悦V榜·百度热度: 바이두와 인위에타이에서 뮤직비디오 재생수를 합산하여 인기순위를 매기는 랭킹차트)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이와 더불어, '메이꽌시'는 발매 이틀 후인 14일, 중국 최대 SNS사이트인 웨이보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첫 중국어 노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한국 랩가수로 중국어 랩 곡을 유료다운로드로 진행하여 발매 이틀 만에 다운로드 수가 10만 건의 돌파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개리는 지난 12일, 첫 중국어앨범 '메이꽌시'를 발매했다. '메이꽌시'는 개리가 중국 각지에서 공연을 다니며 많은 팬들과 만나면서 그의 노래들을 함께 불러준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중국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부를 수 있는 음악을 만들자는 마음에서 탄생한 노래이다. / nyc@osen.co.kr
[사진] 리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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