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이 아이들의 심리검사 결과에 만족한 웃음을 보였다.
이동국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 남매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비슷한 생활환경에서 자라지만,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아이의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위해 상담센터를 찾았다.
그 가운데 막내 대박은 놀라운 관찰력과 사회성을 보였다. 상담 전문가는 "대박은 누나가 많은 집에서 태어났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관찰력, 사회성, 유연성 등을 터득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지만, 아이들의 맞춤 상담 결과에 "이상하게 마음이 아프다. 배운 대로 아이들에게 세심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