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에일리, 판듀 찾다 눈물 "알바하며 가수 꿈 키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5.15 17: 53

가수 에일리가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자신과 듀엣 무대를 펼칠 판듀 찾기에 나섰다.
에일리의 판듀 찾기곡은 여성들의 사이다송으로 여겨지는 '보여줄게'. 시원한 고음이 특징인 이 곡에 맞게 도전자들 모두 파워풀한 고음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에일리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에일리는 눈물을 닦아내며 "알바생들이 너무 많았다. 저도 뉴욕에서 가수의 꿈을 꾸면서 절대 포기를 하지 않았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또 에일리는 "저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제 노래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점에서 이 곡에게 너무 고맙고 그 노래를 불러주시는 것도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parkjy@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듀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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