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5월 15일). 가수 이승철이 스승의 날을 맞아 자신을 찾아온 장범준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철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승의 날이라며 찾아온 장범준. 아 오늘은 왠지 독설이 후회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이승철은 장범준과 식사 전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났던 이들은 5년 동안 변함 없이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특히 이승철은 냉철한 심사평으로 '독설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바. 장범준에게도 엄격했던 선생님이었는데, 스승을 찾아준 제자의 애정에 "독설이 후회된다"며 재치 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승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