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인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뮤지컬 데이트를 즐겼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뉴시즈'를 관람했다.
'뉴시즈'에는 수영의 친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여자 주인공 캐서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정경호와 수영은 직접 공연장을 찾아 최수진을 응원했다.
바쁜 와중에도 언니의 뮤지컬을 빠짐없이 챙겨보며 남다른 자매애를 과시해왔던 수영은 최수진의 첫 공연날인 지난 달 13일에도 공연장을 찾아 '뉴시즈'를 관람한 뒤 자신의 SNS에 인증샷과 응원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3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는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수영은 오는 6월 중 방송되는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 천성희 역으로 출연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