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O tvN 예능 '프리한19'의 녹화에서 MC 오상진, 한석준과 진정한 '아재'(아저씨의 낮춤말)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전현무는 "노래방에서 아이돌 걸그룹 노래를 부른다"고 자신은 아재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아이오아이 갓세정에게 투표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아재의 모습으로 녹화 내내 눈길을 끌었다고.
전현무가 "'거짓말'하면 떠오르는 노래로 빅뱅이 아니라 지오디라고 답하면 아재"라며 아재 검증 질문을 소개하자, 두 명의 MC들은 반갑게 입을 모아 "지오디의 '거짓말'"을 합창했다.
'프리한19'는 매주 월 오후 4시와 8시 2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O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