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과 이승준이 '원티드'에 합류한다.
1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영과 이승준은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앞서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다.
김선영은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JTBC '욱씨남정기'를 통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승준 역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진지와 코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만큼 '원티드'에서 보여줄 활약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원티드'는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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