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
아름다운 외모로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아우르는 톱스타이자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정혜인 역을 맡은 김아중을 비롯해 엄태웅, 지현우, 김선영, 이승준, 박효주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원티드’는 여배우 혜인이 은퇴를 선언한날 어린 아들의 납치사건과 마주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납치범은 범인을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요구하고, 방송사는 범인이 보내오는 미션에 따라 방송하게 되면서 실마리를 찾아가게 되는 것.
특히 많은 사람들의 욕망이 들끓는 이 방송이 뜻밖의 살인사건으로 연루되고, 과연 아이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되면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티드'는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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