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일본 다섯번째 앨범 'GALAXY OF 2PM'이 발매 3주차에도 일본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롱런 체제를 구축했다.
16일 일본 오리콘스타일에 발표한 14일자 앨범 데일리 차트에 따르면 2PM의 'GALAXY OF 2PM'이 3위에 올랐다. 지난 4월27일 발표한 'GALAXY OF 2PM'은 발매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2PM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시켰다.
발매 첫주에만 95871장을 판매, 2011년 11월 발표한 첫번째 앨범 'REPUBLIC OF 2PM'이 기록한 기존 최고 판매량 74000여장을 훌쩍 넘기며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던 'GALAXY OF 2PM'은 현재까지 10522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GALAXY OF 2PM'은 일본 최대 음반샵인 타워레코드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한 위클리 차트에서도 다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2PM은 현재 일본에서 5개 도시 15회 공연, 16만명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에 임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아레나 투어는 시야제한석, 입석까지 전석 매진시키는 등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K-POP 한류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현실에서 2PM의 이 같은 성과는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