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티파니의 의리가 김보성급이라고 했다.
김숙은 16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황미영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 약간 더 털털하다. 우리네 같다"고 했다.
이어 "티파니가 털털한 걸로 따지자면 TOP3에 든다. 송은이가 10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의리가 김보성급이다"고 하자 티파니는 "12년 동안 멤버들과 생활하다보니 식구 같고 정이 많이 들었다. 너의 일이 내일 처럼 기뻐해주고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솔로 앞두고 있어서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게 됐는데 이 시점에 새로운 멤버를 맞는 기분이었다"며 "언니들도 식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언니들한테도 무한애정, 의리를 지키고 싶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