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5%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17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5.031%(케이블 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4.3%보다 0.73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선 박도경(에릭 분)을 향한 마음이 커진 그냥 오해영(서현진 분)과 그런 두 사람 곁에 갑자기 등장한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또 오해영'은 첫 방송분부터 시청률 2.1%, 4회 만에 4.3%, 5회에 5%대 시청률에 진입하며 회가 거듭할 수록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전혜빈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남녀의 스토리가 전개될 것을 예고한 가운데 tvN 로맨틱 드라마의 시청률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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