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청년 단편영화 지원 나선다..공익사업 준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17 08: 25

배우 김남길이 청년 단편영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남길은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와 함께 국내 청년 단편영화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를 설립하고 문화예술 공익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김남길은 유럽단편영화제와 연계한 청년 단편영화 창작 및 상영 지원사업을 마련할 예정. 

시나리오 공모 및 제작 지원, 단편영화 정기상영회 지원 등 한국 영화산업의 미래인 청년 영화인들을 지원하는 공익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에 김남길은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유럽단편영화제를 통해 창작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국내 단편영화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단편영화는 장기적으로는 영화 산업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소규모, 소자본으로 제작할 수 있어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실험적인 영화를 창작할 수 있다. 이런 영화들을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영회를 만드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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