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주년을 맞은 홍진경이 ‘프로불참러’ 조세호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inkyunghong#결혼 13주년 #사랑해요 #내 사랑 #보호자 #고마워요 #우리사랑 #영원히 #포에버 #알러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편과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17일)에는 “#조세호 #결혼기념일불참”라며 조세호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게재했다. 조세호는 “누나 결혼기념일 너무 너무 축하해요”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너 결혼기념일인데 왜 안 왔니”라고 답장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세호는 안재욱의 결혼식에 왜 안 갔냐는 김흥국의 질문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해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었던 바. 이에 홍진경 역시 이를 염두해 왜 안 왔냐고 재치있게 되물은 것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홍진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