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 측이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수 조영남과 관련해서 현재 사태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17일 OSEN에 “현재 라디오 제작진이 DJ 조영남 씨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DJ 교체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는 논의된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현재 최유라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생방송이 예정돼 있다.
앞서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지난 16일 조영남의 서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강원도 속초에서 활동하는 무명 화가 A씨는 “조영남의 그림 300여 점을 8년간 대신 그렸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 사실 확인을 하는 게 우선”이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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