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영화 '옥자'에 출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정보사이트 IMDB에 따르면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IMDB 측이 공개한 '옥자'의 정보는 이렇다. 감독은 봉준호, 각본은 봉준호와 존 론슨의 이름이 올라와있다.
출연 배우로는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릴리 콜린스, 폴 다노, 스티븐 연, 변희봉, 윤제문, 안서현, 최우식 등이다.
제작자로는 브래드 피트와 틸다 스윈튼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미 브래드 피트의 플랜B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자로 나선다는 사실은 알려진 바 있으나 틸다 스윈튼의 제작 참여는 전해진 바 없다.
또한 촬영 감독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우스 콘지 감독 이름이 게재돼 있어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