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외신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아가씨'는 신선도 92%를 기록 중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영화의 평이 좋음을 뜻한다.
'아가씨'에게 점수를 매긴 외신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아시아 영화의 모든 좋은 것들이 여기에 다 들어있다"라는 극찬을 보였다.
또한 스페인 언론 '라 요르나다'는 "박찬욱이 영화 감독으로서 한 계단 성숙했다"라고 평했으며 '가디언'은 "아름답게 디자인 되어 있는, 오락적 요소가 강한 스릴러의 탄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필름 스쿨 리젝트'는 "처음은 느리게 시작하지만 극이 진행되고 모든 것이 모일 수록 이야기는 즐거워진다"라고 평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