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소울이 '라디오스타'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소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감을 보여줬다면, '스케치북'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지소울만의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소울은 지난해 8월에도 '스케치북'에 출연해 JYP의 최장 기간 연습생에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지소울은 당시 '스케치북' 무대에서 매력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소울의 첫 번째 방송출연이었다.
앞서 지소울은 지난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모습으로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발표한 신곡 '멀리멀리'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지소울이 이번 '스케치북' 무대에서는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소울의 출연분은 오는 20일 방송 예정. /seon@osen.co.kr
[사진]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