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대작 논란에 직접 말문을 열었다.
조영남은 17일 방송된 YTN 뉴스에서 "A씨에게 화투 그림을 그려 오라고 부탁한 건 맞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수들이 하는 일이다. 100% 내 작품이고 내가 창작한 그림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속초에서 활동하는 화가 A씨는 2009년부터 조영남을 대신해 그림을 그렸다고 폭로했다. 조영남 측은 "일반적으로 화가들은 조수를 쓴다. A씨도 그 중 한 명"이라며 업계의 관행일 뿐 대작 의혹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