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정원중이 검찰 조사 전 쓰러진 건 연기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16화에서 정회장(정원중 분)은 비리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던 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왔다.
하지만 이는 신영일(김갑수 분)와 짠 계략. 앞서 신영일은 "검찰에 들어오시다가 쓰러려라. 심장약 평소에 먹고 4년 전 수술한 전력도 있으니까. 시간 끌다가 여론이 잠잠해지면 조사를 받아라. 병원에 편하게 계시라"고 조언했던 바.
정회장은 이후 "내 연기 어땠냐"며 비열하게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