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야'의 편성이 확정됐다.
18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대타 맞선 프로젝트 '엄마야'가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에 따라 '불타는 청춘'은 한 주 결방된다.
'엄마야'는 결혼 적령기의 딸을 둔 엄마들이 바쁜 딸을 대신해 '매의 눈'으로 딸의 남자친구를 찾고, 남자들은 엄마를 통해 딸의 성향을 추측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선택하는 새로운 형식의 맞선 프로그램이다.
이휘재와 2PM 택연이 MC를 맡아 이미 지난 달 녹화를 마친 '엄마야'는 '엄마는 딸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 딸들이 엄마를 닮는다는 점에 착안, 색다른 맞선 조합과 짝을 찾기 위한 이들의 고도의 심리전으로 큰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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