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인기가 갈수록 뜨겁다. 5화에서 5%의 시청률을 달성했던 드라마는 6화에서 6%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고공행진 중이다.
18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6화는 6.068%의 시청률(케이블 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기록한 2.1% 시청률 보다 3.96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또 오해영' 6화에서는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이 박도경(에릭 분)을 떠난 이유, 그냥 오해영(서현진 분)을 향해 연민에서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하는 박도경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곡선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오던 것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 현실감있는 대사와 공감대를 자극하는 소재가 시청률 상승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서현진, 전혜빈)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물이다. 에릭 서현진 전혜빈 김지석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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