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의 제작자인 사이먼 킨버그가 '데드풀'의 속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이먼 킨버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데드풀'의 성공적인 데뷔는 결과적으로 '데드풀의' 속편을 만드는 데 좀 더 자유를 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마도 다음 속편에서는 좀 더 많은 돈(예산안이 더 좋게 책정될 것)을 쓸 수 있을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속편은 데드풀과 인기 캐릭터 케이블를 다룰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1편의 주연을 맡은 배우 라이언 레인놀즈가 다시 출연하며 팀 밀러 감독이 또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가들도 그대로 복귀한다.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데드풀'은 지난 2월 국내 개봉해 328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했다. / nyc@osen.co.kr
[사진] '데드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