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의 염정아가 다시 한 번 엄청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염정아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흑무녀 홍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공개된 만수대탁굿 현장 사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만수대탁굿 장면이다. 염정아는 첫 회에서 잔혹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것에 이어 흑주녀 홍주에 완벽 빙의, 다시 한 번 연기 포텐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무언가에 홀릿 듯 춤을 추다 각혈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만수대탁굿 장면은 ‘마녀보감’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중요한 장면으로 8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에서 염정아는 날선 감정과 몰입감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염정아가 내뿜는 카리스마와 연기 내공은 현장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다”라며 “홍주를 비롯해 최현석, 허준, 연희의 운명이 부딪히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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