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셀린 디온이 남편 사망 이후 처음으로 인터뷰를 가졌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최근 ABC뉴스와 인터뷰를 가지고 사망한 남편 르네 앙젤린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편이 세상을 떠날 때 내가 곁에 있었다. 그에게 '항상 내 커리어를 걱정하고 우리 아이들을 걱정하고 모든 것을 걱정했잖아. 나 믿지? 날 믿어줘. 걱정할 일 없을거야'라고 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괜찮을거야. 나도 괜찮아. 당신이 걱정안해도 될거라고 약속할게. 편안히 쉬어. 당신이 걱정하는 걸 원하지 않아'라고 이야기 해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이야기할 때 우리 모두가 아팠던 때를 언급하며 영화 '업(up)'을 이야기했었다"며 "'업'은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였다. 아이들은 '업'에서 엘리가 풍선과 함께 하늘나라로 갔던 것을 이야기했고 나는 아이들에게 너희의 아빠도 그렇게 하늘로 올라갔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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